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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인 문화여가 프로그램

"사랑의 올게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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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인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9월 활동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보다 즐거운 추석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올게심니라는 테마로 진행되었습니다.

추석 민속 활동에서 유래된 올게심니는 다음해 풍년을 빌기 위해 이웃집이나 자기집에 추수한 곡식을 달아놓거나 크게 잔치를 열어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던 풍습을 지칭합니다.

홍은 홍제지역에서 송편을 가장 예쁘게 빚으신다고 소문난 어르신 11분을 초대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예쁘게 송편도 만들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편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이 옛날에 추석을 보내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셔서 정말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활동에 임했습니다. 

지역어르신들이 넉넉히 드실만큼 정말 많은 송편을 빚은 후에는 추석 명절 음식인 동태전과 산적꼬지를 만드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성껏 만든 음식을 앞에 두고 그냥지나칠 수는 없겠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님들이 함께 맛있게 냠냠 송편맛을 본 후에는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찾아가서 추석인사도 드리고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에 대한 특별함은 각자가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추석은 지역내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통해 보다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함께 활동해주신 어르신들과 신한카드고객봉사단여러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