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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12일까지 동별 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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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채
댓글 0건 조회 2,213회 작성일 15-06-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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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12일까지 동별 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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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효나눔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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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1동 경로잔치에서 어르신 7명은 대학생이 제작한 인생명함을 받고 즐거워 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서대문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어르신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동별로 국민기초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한 후 민요와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또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효행실천으로 귀감이 된 주민과 모범 경로당, 노인 복지에 기여한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동에서는 추계예대와 이화여대 학생들이 미리 제작한 어르신 인생명함과 초상화 전달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그중 홍은1동과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경로잔치 현장에 다녀왔다.
<편집자 주>

지난 8일 홍은1동은 주민센터 4층 강당과 지하식당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홍은1동 부녀회는 음식 마련을 각 직능단체에서 배식 봉사를 맡았다.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정두언 국회의원, 김영호 위원장, 문형주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과 황춘하·서호성 의원과 홍은새마을금고 정용래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두언 의원은 무반주로 「내 나이가 어때서」를 흥겹게 부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 어르신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행사를 위해 음식을 마련하고 대접하느라 애쓰신 부녀회원 및 주민자치위원 분들게 감사드린다 』고 인사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자원봉사의 마을 홍은1동에서 365일 효도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식사를 즐기며 어버이 은혜 등을 연주한 하모니카 2인조 공연과 자치회관 민요반 수강생 5인이 개사한 홍은동 타령, 밀양아리랑 등 인기민요 메들리를 감상했다. 이날 홍은새마을금고는 참석 어르신 300명에게 기념타월을 선물했다.

경로 잔치가 끝난 뒤 진옥순 어르신(78세)은 『요새 어느 자식이 이렇게 해주겠나?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해 했다.
포방터 경로당 사무장을 맡고 있는 최영진 어르신(75세)은 『음식도 맛있고 정말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 고 말했다.홍은1동 부녀회 노점자 회장은 『적은 인원의 부녀회원들이 음식 300인분을 직접 만들어냈다. 정성스레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당 지도부가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배식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문 대표는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효도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6일, 농협중앙회(대표 이상욱)는 「농업경제 사랑의 효 나눔 행사」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홍보팀 이수철 팀장은 『그간 비공식으로 물품후원만 해왔으나 올해 첫 공식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관의 재가요양보호를 받아오던 거동불편 어르신 70여명를 초청 했다』고 밝혔다.(020-395-3959)
농협중앙회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사회공헌기금 1100만원을 지원받아 다과회, 공연관람, 효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협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직원들은 어르신을 위해 직접 배운 마술을 선보였으며 후원품인 쌀 10kg 200포와 농협홍삼비타민 200포를 전달했다.이어 평양예술단 남남북녀가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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