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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별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 이어져"(서대문사람들 636호, 20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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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미
댓글 0건 조회 2,300회 작성일 15-03-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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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별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 이어져

구청, 복지관 연합, 노인지회 순 진행
노노케어 일자리 760개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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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전희남 회장이 발대식 기념 축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과 12,13일 서대문구청과 서대문 4대복지관 연합,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는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된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의 주민이 주 3회 3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는 지역 곳곳의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증진, 사회활동, 경제력 유지 등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은퇴 후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이 월 30시간 정도의 적당한 노동 강도의 일자리 참여를 통해 활기찬 여가를 즐기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내 어르신 공경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월 20만원의 급여를 제공해 노인빈곤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은퇴자들이 인생 2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주민은 총 2400여명으로 구청일자리에 776명, 노인지회 일자리사업에 413명이 참여하며 4대복지관 일자리 중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267명,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311명, 홍은종합복지관 156명 연희노인여가시설 99명 등 관내 4대 복지관연합에서는 833명이 참여한다.발대식을 찾은 500여명의 어르신들은 일지 작성 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 받으며 일할 준비를 마쳤다.구청 어르신청소년과 담당자는 『올해는 뒷골목 청소사업이 신설됐고 노노케어사업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노노케어는 노인우울증을 겪고 있거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에게 말벗이 되어주는 사업이며 760명이 참여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밖에도 푸른도시과 자체사업에서 일자리 사업으로 편입된 공원지킴이와 뒷골목 청소사업 등 66개 사업에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근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대한노인회 서울 서대문구지회 전희남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갑 우상호, 새누리당 서대문을 정두언 국회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의장, 홍길식 부의장, 김혜미·박경희 구의원 등이 축하 내빈으로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일자리가 복지라는 생각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주 3회 2시간 정도로 할 수 있는 동네 일자리를 마련했으니 건강하게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지회 전희남 회장은 『노인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보다 많은 일자리가 마련됐고, 많은 분들이 활동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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