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 5년 이어온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
페이지 정보

본문
<2011년 3월 22일>
5년 이어온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
금고연합회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 10kg 쌀 200포 전달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 강석진 관장 “작은 정성 큰 선물 될 것”
1998년, 갑작스런 IMF를 겪으면서 나라경제가 최대의 위기에 빠지고 저소득 계층들이 급증하자 새마을금고연합회(회장 신종백)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지난 8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석진)에서 열렸다.
2006년도부터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연을 맺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이날 새마을금고 연합회 윤병기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김의광 홍은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과 황춘하 서대문구의회 의장, 홍길식 구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강석진 홍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홍은·홍제권 독거노인들을 위해 복지관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새마을금고 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연합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 윤병기 경영본부장은 『작은 정성을 들고 왔는데 성대히 환영식을 가져줘 놀랍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황춘하 구의장은 『작은 정성과 실천이 수혜자들에게는 큰 기쁨과 사랑으로 다가오는 법이다. 큰 선물을 가져다 준 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으며, 홍길식 구의원도 『새마을금고가 널리 소문나 더 많은 사람들이 금고를 찾는다면 다음에 연합회가 복지관을 찾을 때는 더 많은 선물을 가지고 올 것이다』며 복지관을 찾은 독거노인에 마을금고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금고 연합회는 홍은·홍제권 독거노인들에게 10kg 쌀 200포를 전달했으며, 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쌀을 배달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신진수 기자>
ⓒ sdmnews 신진수 기자
seodaemun@korea.com



- 이전글서대문사람들 - 주민과 함께 홍은복지관 바자회 ‘인기만점’ 11.08.31
- 다음글뉴스와이어 -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최우수상 은빛보듬이 11.06.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